명품 호텔 브랜드 카펠라 호텔 그룹이 서울 한남동에서 ‘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’을 선보였습니다. 이 곳은 미식과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공간으로 각종 자연 소재를 사용해 곡선미를 강조하는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.
프랑스 디자인 하우스 ‘크리스티앙 리에거’가 설계한 이 6개 층 규모의 공간은 ‘도심 속 숲’이라는 개념으로 완성되었습니다. 3층에는 한국 제철 재료를 활용한 프렌치 요리 레스토랑 ‘윌로뜨’가, 4층에는 넷플릭스 예능 <흑백요리사>의 에드워드 리 셰프가 운영하는 ‘더루프’가 각각 위치해 있습니다.
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의 특징 중 하나는 비입주자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또한, 이 공간은 브랜드 시그니처 공간인 ‘리빙 룸’을 비롯해 예술과 운동을 결합한 ‘복싱 클럽’, 세계적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과 협업한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2028년 완공 예정인 ‘카펠라 레지던스 서울’은 전체 대지의 70% 이상을 녹지로 확보하고 약 260세대만 수용할 예정이며, 한남동 클럽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