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해링턴 스퀘어 산곡역’, 청약 1순위 경쟁률 6.8대 1로 최고 기록

2025년 04월 24일

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짓는 인천 산곡재개발 정비사업지 ‘해링턴 스퀘어 산곡역’이 1순위 청약에서 맹활약을 했다.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, 이 아파트는 689가구 모집에 1777명이 참여해 평균 2.5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, 특히 전용 96㎡인 평형에서는 6.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. 총 11개 주택형 중 9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되고, 나머지 2개 주택형에 대해선 2순위 청약이 진행되었다.

18일부터 개관된 모델하우스도 3일 동안 2만명이 방문하는 등, 큰 인기를 누렸다. 이에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곳이 거주하기 좋은 위치,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, 주변 개발호재 등이 높은 관심을 받게 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.

‘해링턴 스퀘어 산곡역’은 인천 부평구에 대형 아파트로 들어서며, 총 2475가구 중 124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. 청약 당첨자는 이달 29일 발표,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계약이 이루어진다. 또한, 분양가격의 5%로 책정된 계약금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준다.

이 아파트는 산곡역에서 가까운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, 5월말에 착공할 GTX-B노선의 부평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. 또한 주위에는 학교 및 대형 마트, 복합 쇼핑몰 등 생활 편의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어 주거 인프라가 미래에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.

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설계 및 시공하며, 단지 내부에는 골프연습장, 피트니스센터, 사우나, 소셜키친, 도서관, 펫케어존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. 최근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, 이러한 트렌드는 단지 주변의 지속적인 정비사업과 입주민 생활 편의시설이 더욱 확충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비롯되었다는 분석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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