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반도체 산업의 호황과 관련 업체의 대규모 투자 소식에 힘입어 신규 단지 분양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, 경기 용인에서도 선보일 아파트 단지가 공개되었다. 용인 ‘푸르지오 클루센트’는 이달 중 분양 모집을 시작하며,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까지, 총 6개 동에 78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. 이 단지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.
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삼성전자의 ‘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’에 가까워 차량으로 약 10분대 소요되며, SK하이닉스의 ‘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’와는 30분대 차량 이동 거리에 위치해 있다. 또한 ‘제2용인테크노밸리’와 ‘용인국제물류4.0유통단지’ 등의 편리한 위치도 갖추고 있다.
이 아파트 단지는 에버라인 명지대역에서 걸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,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을 통해 강남·판교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가능하다. 국도 45·57호선 확장 계획과 국지도 84호선 개설 예정 등 교통 인프라가 발달하고 있어 교통 환경이 장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.
분양 업계에서는 이 단지가 ‘반세권(반도체+세권)’ 분양 단지의 파급력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 다시 말해, 반도체 관련 일자리와 편리한 교통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동시에 갖춘 이 아파트 단지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.
용인시 이외에도 평택과 수원에서도 지난해와 올해 신규 단지 분양이 순조롭게 이루어진 바 있다. 분양 업계 전문가는 “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반도체 산업이 경제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면서, 이와 관련한 지역 개발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”라고 분석했다.